교통사고
Achilles tendon
발등을 심하게 접질리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후 발등이 붓고 걷기 힘들다면
단순 염좌가 아니라 리스프랑(Lisfranc) 골절 및 인대손상일 수 있습니다.
리스프랑 손상은 초기에 놓치기 쉬운 질환이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평생 발 통증과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리스프랑 관절은 발의 중간부(midfoot)에서 중족골과 족근골(설상골, 입방골)이 연결되는 관절입니다.
이 부위는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제2 중족골과 중간설상골 사이의 강한 리스프랑 인대(Lisfranc ligament)가 발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이 인대가 끊어지거나 주변 뼈가 골절되면 리스프랑 손상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으며
축구, 농구, 럭비 등의 스포츠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교통사고
높은 곳에서 추락
스포츠 손상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몸이 비틀리는 경우
무거운 물건이 발등을 강하게 누른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리스프랑 손상을 의심해야 하며, 특히 발바닥에 멍이 생기는 것은 리스프랑 손상의 중요한 소견입니다.
· 발등의 심한 통증
· 체중을 싣기 어려움
· 발등의 심한 부종
· 발바닥 멍(Plantar ecchymosis)
· 발등을 누르면 심한 압통
· 발가락으로 서기 어려움
* 진찰만으로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1. X-ray
•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 하지만 일반 X-ray에서는 정상처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 따라서 반드시 체중부하 X-ray를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CT
• CT는 골절 여부와 골절의 범위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은 골절 확인, 관절면 침범 여부, 수술 계획 수립과 같은 경우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3. MRI
• MRI는 인대 손상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검사입니다.
• X-ray가 정상인데 통증이 심한 경우, 순수 인대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만성 통증의 원인 평가와 같은 경우 시행합니다.
*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비수술 치료가 가능합니다.
• 관절 전위가 없음, 인대 안정성이 유지됨, 골절의 이동이 없음
수술의 목표는 관절을 정상 위치로 정확히 복원하고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것입니다.
· 관절 전위가 있는 경우
· 2mm 이상의 관절 벌어짐
· 불안정성 존재
· 골절이 동반된 경우
· 운동선수 및 활동량이 많은 경우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술)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절개 후 전위된 관절을 원래 위치로 맞춘 뒤 금속나사(Screw), 금속판(Plate), K-wire 등을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 장점 : 해부학적 정복 가능, 관절 보존, 비교적 우수한 기능 회복
• 단점 : 금속 제거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연부조직 손상 가능성
분쇄골절이 심한 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관절을 직접 압박하지 않고 금속판으로 다리처럼 연결하여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장점 : 분쇄골절에서 안정적, 관절면 손상 최소화, 강한 고정력
(Internal Brace)
최근 증가하는 술식이며, 강한 봉합사와 버튼을 이용하여 리스프랑 인대를 재건합니다.
• 장점 : 비교적 작은 절개, 금속나사 제거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음, 관절의 미세한 움직임 유지
• 단점 : 모든 골절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님, 심한 골절에서는 제한적
(일차 관절유합술)
심한 관절 손상, 분쇄골절, 만성 손상, 관절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와 같은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관절의 연골을 제거한 뒤 나사와 금속판으로 영구적으로 유합합니다.
• 장점 : 재수술 가능성 감소, 외상 후 관절염 발생 감소, 만성 통증 감소, 장기 만족도가 높음
• 단점 : 관절 운동은 없어짐, 일부 환자에서는 적응 기간이 필요
최근에는 제1~3 족근중족(TMT) 관절의 심한 손상에서는 ORIF보다 일차 관절유합술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 일반적인 회복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회복 속도는 손상의 정도와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2주
• 상처 관리 및 실밥 제거
6~8주
• 비체중부하 유지
8~10주
• 부분 체중부하 시작
10~12주
• 보행 회복
3~6개월
• 일상생활 대부분 가능
6~12개월
• 스포츠 및 격한 운동 복귀
리스프랑 손상은 치료 후에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한 정복이 장기적인 결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 외상 후 관절염
· 만성 통증
· 발의 변형
· 내고정물 자극
· 불유합 또는 부정유합
· 재전위
· 강직
수술 후에는 다음과 같은 재활이 중요하며,무리한 체중부하는 고정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발목 관절 운동
· 발가락 운동
· 종아리 근력 강화
· 균형감각 훈련
· 보행 교정
· 발의 아치 회복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