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발목 염좌
Sinus Tarsi Syndrome
발목을 삐끗한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발목 바깥쪽이 계속 아프고,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발목이 불안하거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족근동증후군(Sinus Tarsi Syndrome)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족근동은 거골(Talus)과 종골(Calcaneus) 사이의 작은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구조물이 있습니다.
• 지방조직(Fat pad), 혈관과 신경, 경부인대(Cervical ligament), 골간거종인대(Interosseous talocalcaneal ligament)
이들은 거골하관절(Subtalar joint)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하면 통증과 불안정성이 나타나는데 이를 족근동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발목을 반복적으로 삐는 경우입니다.
특히 발목 인대가 느슨한 환자에서는 족근동 내부 반복적으로
자극받아 만성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반복적인 발목 염좌
만성 외측인대 불안정증
평발(편평족)
거골하관절 손상
활막염(Synovitis)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흉터 형성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많은 환자들이 "발목 속이 아프다"라고 표현합니다.
· 발목 바깥 앞쪽의 깊은 통증
·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면 심한 통증
· 방향 전환 시 통증
· 발목이 빠질 것 같은 느낌
· 오래 서 있으면 통증 증가
· 운동 후 심해지는 통증

1. 진찰
• 족근동을 눌렀을 때 압통이 나타납니다.
• 또한 발목 불안정성 검사, 거골하관절 움직임 평가, 평발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2. X-ray
• 골절, 관절염, 평발, 후족부 정렬 이상과 같은 질환을 감별합니다.
3. MRI
• 가장 중요한 검사이며, MRI에서는 활막염, 지방조직 염증, 인대 손상, 섬유화, 골부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초음파 검사
• 외래에서 빠르게 시행할 수 있으며 활막 비후, 삼출액, 압통 부위 확인, 초음파 유도 주사에 도움이 됩니다.
* 대부분의 환자는 먼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먼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소염진통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발목 보조기 착용은 거골하관절의
불안정성을 줄여줍니다.
평발이 동반된 경우 후족부 정렬을 교정하여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관절 가동범위 운동, 균형훈련,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 훈련,
근력 강화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PDRN(DNA) 주사, 프롤로테라피, 콜라겐 주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다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반복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 3~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MRI에서 활막염이나 섬유화가 심한 경우
· 만성 외측인대 불안정증이 동반된 경우
· 반복적으로 발목을 삐는 경우
· 운동선수처럼 높은 활동성이 필요한 경우
(Arthroscopic Sinus Tarsi Debridement)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며 관절경을 이용하여 염증 조직, 활막, 섬유화 조직,
흉터 조직 을 제거합니다.
• 장점 : 절개가 작음, 통증이 적음, 회복이 빠름, 합병증이 적음
(Subtalar Arthroscopy)
거골하관절 내부까지 확인하면서 연골 손상, 활막염, 유리체, 인대 손상 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Brostrom 수술)
족근동증후군의 원인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라면 단순히 염증만 제거해서는
재발하기 쉽습니다. 이 경우에는 Broström 수술, Broström-Gould 수술,
InternalBrace를 이용한 보강술 등을 함께 시행하면 재발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발이 원인인 경우에는 종골 절골술(Calcaneal osteotomy),
내측 지지 구조 재건, 건 이전술 등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통증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일반적인 관절경 수술의 경우 아래와 같으며, 평발 교정수술이나 인대 재건술을 함께 시행한 경우에는 재활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집니다.
수술 후 1~2주
• 상처 관리, 부기 감소, 부분 체중부하 시작
2~6주
• 관절 운동, 근력 강화, 균형 훈련
6~12주
• 일상생활 복귀, 가벼운 운동 가능
3~6개월
• 스포츠 활동 및 격한 운동 복귀